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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Restaurants

[판교] 인디테이블 (INDITABLE)

[판교] 인디테이블 (INDITABLE)

 

이 포스팅은 판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인도 음식점 인디테이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평소 인도커리를 좋아하는데 동네에 인도 음식 전문점이 생기는 것을 알고 좋아서 열자마자 지금까지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맛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십니다

손님이 많아서 넓은 좌석에 앉지 못하여 짐을 올려놓을 공간이 없었던 적이 있는데 

직원분께서 가방 올려 놓으시라며 여분의 의자를 가져다주시는 센스 등 사소한 것에도 배려는 해주는 분위기의 레스토랑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 중 또 하나는 음악이었습니다.

제가 밴드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북유럽 쪽 느낌의 밴드 음악이 주로 나와서

가게 분위기를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로 더 운치 있게 만들어줘서 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 음악 얘기를 계속 과거형으로 쓰는 것은 최근엔 음악 선곡 스타일이 아쉽게도 변했더군요. 매우 아쉽습니다. 

가을 저녁에 들렸을 때 가게 천장이 높아서 탁트여보이는 공간과 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밴드 음악과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는데 말이죠 

 

아래는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단체석도 가능해보이는 테이블 구조이며 곳곳에 큰지막한 그림들이 걸려있어서 분위기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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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음식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항상 둘이 가서 버터난 하나에 밥하나에 커리 두개를 시켜 먹는 편입니다.

가끔가다가 샐러드나 다른 애피타이져들을 시켜 먹어보는데 다 맛있었던 기억 뿐입니다.

밥은 일반 밥은 없고요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노란색의 인도식 밥밖에 없습니다.

저는 소화를 잘 못시키는 편이어서 일반밥 있으면 그걸로 대체해달라고는 하는데 아쉽게도 판교 인디테이블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저 같은 소화불량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아래 사진 메뉴는 치킨 베이컨 샐러드, 램 빈달루 커리, 코코넛 쉬림프 커리, 시금치 커리 사모사입니다.

노란색의 코코넛 쉬림프 커리는 단맛이고요 완자가 하나 나옵니다.

빈달루는 램과 치킨이 있는데 저는 램으로 자주 먹구요 매콤합니다 고수도 하나 얹어서 나오니 고수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문 전에 체크해보세요.

인도 대표 음료 라씨도 한번 먹어봤는데 얼음을 넣어서 주더라고요 그게 맘에 안 들어서 다음부턴 안 먹게 됐습니다.

얼음 넣으면 밍밍해져서 저는 싫더라고요 얼음이야 빼달라고 하면 되겠지만 가격 대비 양도 적어서 라씨는 잘 안 시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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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테이블 메뉴와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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