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카페 소비
일산에 위치한 카페 소비에 다녀왔습니다.
오다 가다 이뻐 보여서 한번 들러봐야지 하고 생각하던 곳이었는데 안은 정말 더 이쁩니다.
원래 유명한 카페인지는 모르겠으나 손님이 항상 많아 보였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이쁘게 입고 셀카 삼매경 중인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인생샷 건질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카페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인테리어 컨셉 때문인지 이쁜 의자 이쁜 테이블로 되어있는데 불편합니다.
아래 제가 주문한 메뉴 사진을 보시면 왜 불편하다고 했는지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테이블인데 위에 무슨 티모양 띠가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장님께서 주문한 메뉴를 가져다주시면서 먹을 때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커피도 디저트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카페에 가면 식사하고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카피 한 모금 마시고 생각하고 한 모금 마시고 여유 느끼는 식으로 있다가 오는 게 아니라
디저트 여러 개 시 키고 후딱먹고 커피 후딱 마시고 바로 일어납니다
이번에도 식사하듯이 먹고 일어나니 사장님께서 벌써 다 드셨냐며 놀라셨습니다.
손님이 언제 들어왔고 음식이 언제 나왔는지 파악하고 계시는듯했습니다.
저는 이런 프로패셔널한 사장님이 있는 가게가 좋습니다.
카페 소비 외관입니다.
카페소비 내부 모습입니다.
제 사진 능력이 바닥이라 이렇게밖에 안 보이지만 실제로 보시면 정말 이쁩니다.
제가 주문한 티라미스, 마들렌, 라때, 화이트플랫
다 맛있습니다.
화이트플랫은 뭔지 몰라서 한번 시켜봤는데 라때랑 맛이 똑같은데 컵만 종이컵에 나왔습니다.
제가 커피에 커자도 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카페 소비 메뉴 및 가격입니다.
카페 소비 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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