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파이홀 (the PIE HOLE)
신촌에 위치한 파이홀에 다녀왔습니다.
식사를 하고 후식을 안 먹으면 섭섭하기 때문에 이왕 먼 동네에 온 거 맛있는 것을 먹으려고 인스타 검색을 하던 중 파이홀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녹차 맛 아이스크림 녹차 맛 과자 등 녹차관련된 것을 평소 굉장히 좋아합니다
하지만 진짜 녹차는 좋아하지 않는 녹차 덕후인 제 눈에 띈 건 말차 파이 사진이었습니다.
인스타에서 발견한 말차 파이는 안 먹고 넘어갈 수 없는 비주얼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해당 게시물에 태그 되어있던 파이홀로 향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파이홀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확대해서 보셔야 보일듯합니다.
그리고 매장 내부 모습들입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오레오 말차 가나슈와 펌킨 파이 였습니다.
달 것 같아서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시켰는데 굿초이스였습니다.
먼저 저를 파이홀로 이끈 대망의 말차 오레오 가나슈는 일단 제가 본 인스타 게시물과는 매우 상이한 비주얼을 보였습니다.
좀 오래된 게시물이었나 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본 사진은 위에 크림이 더 훨씬 풍성해 보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더욱 중요한 맛을 설명해드리자면
너무 답니다
엄청나게 답니다
에스프레소랑 드셔야 합니다 꼭
말차의 진한 맛보다는 단맛만 거의 느껴지는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펌킨 파이도 답니다
맛있긴 한데 답니다
제가 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너무 달아서 또 사 먹고 싶은 맘은 안 드는 정도입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이쁘고 파이도 이쁘고해서 한 번쯤은 먹어볼 만 한데 또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테이블 장식과 팔이라고 적혀있는 것은
주문을 하면 자리로 메뉴를 직접 가져다주시는데 그때 위치 찾는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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