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첫 암호화폐 은행 ‘아반티(Avanti)’가 문을 연다. 내년 미국 서부에 있는 와이오밍주에서 기관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디크립트 등에 따르면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블록체인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케이틀린 롱(Caitlin Long)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2021년까지 미국 최초의 기관 대상 암호화폐 은행 아반티가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롱 대표는 “다양한 규제로 인해 미국 은행과 신탁사들은 암호화폐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다”며 “아반티는 이러한 걸림돌을 제거하고, 이러한 다른 나라에 밀리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반티는 특별목적예탁기관(SPDI)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와이오밍주로터 승인을 대기 중인 상태다.
SPDI의 예대율은 100%이다. 또한 수탁받은 암호화 자산을 재담보 설정하는 것도 금지된다. 아울러 고객신원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도 의무도 준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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